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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폐조선소 재생’ 속도 낸다

김현준 LH사장, 어제 현장찾아 당부

  • 기사입력 : 2021-06-15 2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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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현준 사장은 15일 창원시 용호동 LH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올해 경남지역 주요 업무현황과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경남본부 주택공급계획 등 취득·개발·공급 등 부문별 사업계획, 경남해피니엄, 경남형 농촌재생사업모델 추진계획, 경남항공·밀양나노 지역특화 산단 진행상황 등 올해 LH 경남지역본부 업무전반에 대해 보고받았다.

    15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한 김현준(왼쪽) LH 사장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LH/
    15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한 김현준(왼쪽) LH 사장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LH/

    김 사장은 “경남지역본부는 LH 본사가 소재한 지역본부로 지역민을 위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본부”라며 “경남 주택시장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된 공급, 투자계획 등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지역특화 산단 추진 등 LH가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지역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사업인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업의 불황으로 폐업한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글로벌 문화관광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총 사업면적 17만2000㎡ 규모의 정부 제1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김현준 사장은 현장을 돌아본 뒤 “사업 본격화를 위해 토양정화사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경남의 혁신성장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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