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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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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사뿐히 즈려밟고 오세요”

진주시 상평동 ‘이색 민원서비스’
출입구에 레드카펫 설치해 호평

  • 기사입력 : 2021-06-18 0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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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림)가 최상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비 오는 날 출입구에 레드카펫을 설치해 민원인이 청사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우산을 대여해 민원인 편의 제공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비 오는 날 출입구에 설치한 레드카펫./진주시/
    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비 오는 날 출입구에 설치한 레드카펫./진주시/

    청사를 방문한 한 민원인은 “우산도 빌려주고 레드카펫까지 깔려있어 특별대우를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상평동 행정복지센터의 세심한 배려가 매우 고맙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상평동은 그동안 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정거장, 갤러리, 동민카페, 사랑채를 조성하고 청사 입구에 상평동민이 함께 쓰는 코너를 만들어 생활공구, 자전거, 헬멧, 휠체어를 대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함께 나눔함과 0원 무인매점 운영 등 단연 돋보이는 상평동만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주민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로 주민들의 공동육아와 취미생활을 나눌 수 있는 ‘상평사랑방’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경림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동민들께 비 오는 날 레드카펫 이벤트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대민행정 서비스에 더욱 정성을 다하고 주민 중심의 공간혁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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