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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부천과 1-1 무승부… 리그 6위 유지

  • 기사입력 : 2021-06-20 2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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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부천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

    경남FC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21 하나원큐 K리그2 17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남은 이날 4-3-3을 포지션을 들고 나왔다. 공격에는 도동현, 윤주태, 에르난데스를 미드필드에는 윌리안, 이우혁, 백성동을, 수비에는 김동진, 김영찬, 이광선, 김주환을, 골키퍼에는 손정현을 내세웠다.

    윌리안이 20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드리볼을 하고 있다./경남FC/
    윌리안이 20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드리볼을 하고 있다./경남FC/

    경남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 위해 강한 압박을 통해 부천을 밀어붙였다. 전반 11분에는 윌리안이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했지만 아쉽게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21분에는 백성동의 패스를 받은 윤주태가 중거리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일수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2분 부천이 역습에서 이시헌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손정현이 잘 막아냈다. 이후 2차례의 잇따른 부천의 공격을 잘 막아낸 경남은 후반 13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부천의 이시헌이 경남의 왼쪽 측면을 치고 들어가면서 강하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후반 24분에는 공격에 변화를 주기 위해 고경민을 교체 투입했다. 경남은 후반 29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윌리안이 중앙에서 고경민의 헤더 패스를 받아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경남은 후반 45분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다. 경남의 오른쪽을 뚫은 부천의 안재준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했지만 손정현이 잘 막아냈다. 경남은 결국 1-1로 비겨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남은 승점 22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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