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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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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6월 민주항쟁을 노래하다

상남분수광장서 창작가요제 열려

  • 기사입력 : 2021-06-21 08: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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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지난 19일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유월청소년 창작가요제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된 이번 창작가요제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주관으로 34년 전 6월의 항쟁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19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유월청소년 창작가요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19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열린 ‘유월청소년 창작가요제’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창원시/

    이날 6월항쟁 정신인 민주와 평화를 노래한 10개팀 청소년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6월 민주항쟁은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군사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일어난 범국민적 민주화 운동으로 대통령 직선제 개헌을 이루어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오늘 창작가요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6월 항쟁을 기억하고 민주성지 창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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