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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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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서지역 주민단체·협동조합 '기후위기 당장행동' 연대

내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광려천서 선언식

  • 기사입력 : 2021-06-22 2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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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내서읍에서 활동하는 주민단체·협동조합이 환경단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 활동에 나섰다.

    내서마을공동체네트워크(이하 내서네트워크)는 22일 오전 창원 광려천 변에서 기후위기 당장행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내서네트워크는 마을공유경제 플랫폼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을담다’, 마산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푸른내서주민회가 연대 조직한 지역공동체다.

    내서마을공동체네트워크(이하 내서네트워크)가 22일 오전 창원 광려천 변에서 기후위기 당장행동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내서마을공동체네트워크(이하 내서네트워크)가 22일 오전 창원 광려천 변에서 기후위기 당장행동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내서마을을 만들기 위해 △인식증진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활동 △지자체 정책 및 제도 마련 요청 등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숙희 마을을담다 이사장은 “앞으로 각 단체들이 매달 회의를 열어 사회 전반적인 이슈와 현안에 대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공동활동을 할 계획이다”며 “내서마을에서 마을공동체 가치를 중심으로 더 많은 공동체가 모이고 이어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언식을 마치고 단체별로 광려천 일대 줍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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