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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31일 43명 추가…가족·지인 감염 이어져

김해 18, 창원 14, 진주 3, 사천 2, 거제 2, 고성 2, 창녕 1, 함양 1

  • 기사입력 : 2021-07-31 14: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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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3명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18명, 창원시 14명, 진주시 3명, 사천시·거제시 각 2명, 고성군·창녕군·함양군이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26명(가족 9, 지인 9, 동선 5, 직장 3)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유흥주점(2) 관련 1명, 진주 유흥주점 관련 2명, 창원 음식점 관련 1명,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1명 등 집단 감염도 이어졌다.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2명, 해외입국이 3명이고, 나머지 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에서는 김해 유흥주점(2)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총 235명이 됐다. 또 다른 김해 확진자 1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고,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에서는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86명으로 늘었고, 창원 제조업 사업장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총 26명이 됐다.

    또 다른 창원 확진자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진주에서는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39명이 됐다.

    사천 확진자 1명과 거제 확진자 2명, 고성 확진자 1, 창녕 확진자 1명, 함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나머지 고성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1명, 진주 확진자 1명, 사천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31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172명이다. 1104명이 입원 중이고, 6049명이 퇴원했고, 19명은 사망자다.

    한편 도는 함양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관련 당초 24시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서 오후 6시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방역수칙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김해시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콜라텍과 무도장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인근 부산과 양산의 콜라텍·무도장 집합금지 조치에 의한 풍선효과를 우려한 조치다.

    29일 창원의 한 기업체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제 진단검사소'에서 노동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 창원시는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29일 창원의 한 기업체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제 진단검사소'에서 노동자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있다. 창원시는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외국인노동자 다수 고용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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