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4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60년 이상 농협을 이용한 도내 최장기 이용고객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사진)

경남의 농협 최장기 이용고객은 거창에 거주하는 조합원이다.

이날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이진욱 북부농협 조합장, 조윤환 거창군지부장은 해당 고객에게 감사패와 감사선물(황금열쇠)을, 고객의 가족에게는 효도식탁과 화장품 세트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 주택의 도배와 장판의 교체작업도 했다. 감사패와 선물은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대신해 가족들이 수령했다. 경남농협에 따르면 전국에서 60년 이상 농협을 이용한 고객은 2명뿐이다.

경남농협은 이날 특별우대금리(1%)를 제공하는 ‘농협60주년 함께걷는 꽃길예금’ 출시에 맞춰 윤해진 본부장이 직접 거창 북부농협 창구에서 상품을 설명하는 가입 행사도 열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장기간 동안 농협을 이용해 온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