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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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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양산도서관 새단장해 재개관

사천, 29억 들여 전면 개·보수
양산, 오는 20일 신도시로 이전

  • 기사입력 : 2021-08-06 0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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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이 새단장하거나 신축 이전해 재개관한다.

    경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경남도교육청 사천도서관.

    사천시 사천읍에 위치한 사천도서관은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연면적1819㎡)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5일 재개관했다.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유아 전용 공간을 만들고, 종합자료실에 디지털존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별도의 개관식은 하지 않고 오는 28일에 지역민을 위한 떡 나눔과 힐링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
    경남도교육청 양산도서관.

    양산도서관은 이달 20일 북부동 구도심에서 물금읍 양산신도시 워터파크 인근으로 신축·이전한다. 양산도서관은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연면적 3094㎡) 건물로 신축했다. 자유로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단형 열람 공간을 구성했다.

    개관행사는 오는 28~29일 양일간 공연형 야외테크 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밤마실 달빛극장 △레이저 매직쇼 공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지역주민의 오래된 기다림 속에 새롭게 재개관하는 도서관이 휴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독서문화공간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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