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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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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밀양! 명품 산림휴양 도시로- 고비룡(밀양창녕본부장)

  • 기사입력 : 2021-08-08 2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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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 영남 알프스를 품고 있는 밀양이 산림휴양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달 19일 경남도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밀양시는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산외면 희곡리 산 98번지 일원에 이달 중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수목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세부적으로 △증식온실 및 전시온실 등의 및 재배구역 △관리사무소의 관리구역 △웰컴가든, 열매정원, 관목정원, 토종식물원 및 초화원 등의 전시구역 △매점과 전망정자 및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구역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림청 공모사업인 ‘국립등산학교’가 밀양시에 유치됐다. ‘국립등산학교’는 산림청이 설립한 등산과 트레킹 전문교육기관으로 국가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하며 안전한 등산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다. 2023년 산내면 삼양리 일원(구 제일관광농원)에 들어서게 될 밀양국립등산학교는 속초에 이어 두 번째로 밀양에 건립되며,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산림복지 마스터 플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9개 주봉으로 형성된 영남 알프스의 중심에 위치하게 돼 천혜의 자연경관과 연계해서 산림치유·휴양·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악인뿐만 아니라 밀양시민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장면 구천리 일원에는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으로 구성된 ‘산림치유단지’가 조성된다. 먼저 도래재 자연휴양림이 올해 12월 준공예정으로 한창 조성 중이다. 숙박시설, 야영데크, 캠핑지원센터, 그리고 요가체험장과 산책순환로 등의 체험교육시설 및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 산림휴양 문화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밀양시만의 특색 있는 ‘밀양 치유의 숲’이 개장된다. 산림의 치유기능을 활용해 가족 단위의 휴식과 휴양, 산림치유, 건강증진, 산림체험이 가능한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산림치유단지 조성으로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지는체류형 휴양관광의 거점이 탄생되는 것이다.

    코로나19 시대의 트렌드는 자연친화적인 비대면 관광이고, 미래의 여가방향은 휴양과 힐링이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밀양시는 자연경관 자원을 활용한 적극적인 산악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한발 앞선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국립등산학교 유치와 밀양아리랑 수목원 조성계획 승인,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밀양치유의 숲 조성은 산림휴양의 중심도시를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이다. 지역의 큰 자산인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이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밀양이 전국적인 명품 산림휴양 도시가 될 그날이 기다려진다.

    고비룡(밀양창녕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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