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고3학생과 학부모에게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을 소개하고 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10개 지역대학 입학관계자와 함께하는 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9~11일 진행되는 설명회는 당초 경남교육청 별관 공감홀에서 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창원지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10분까지이며, 대학별로 40분씩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9일 울산대, 경성대, 고신대, 경상국립대, 10일 경남대, 창원대, 진주교육대 입시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11일은 동아대, 동의대, 한국해양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전형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에 부산·울산·경남지역 출신고교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며, 대학별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17~19일 실시할 예정인 ‘의학계열 설명회’ 역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해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