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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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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학부모·교사 ‘대학입시 궁금증’ 풀었다

창원용호고서 ‘대학진학박람회’
전국 52개 대학 참여
진로·진학정보 제공, 1:1상담도

  • 기사입력 : 2021-08-17 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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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고등학생들에게 최신 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하고자 학생·학부모, 교사, 대학 입학관계자가 함께하는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지난 14일 창원용호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

    ‘꿈의 날개로 미래를 향해 날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52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 등이 참가해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했다.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14일 창원용호고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이 지난 14일 창원용호고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경남도교육청/

    박람회장은 일반대정보관, 대입설명회관, 화상상담관, 총 3개관으로 운영됐다. 일반대 정보관에는 50개 대학이 참가하는 개방형 부스가 운영돼 대학별 1:1 상담이 이뤄졌다. 체육관에서는 영남지역 32개 대학의 부스가, 후관 교실에는 수도권 18개 대학의 부스가 운영됐다.

    대입설명회관은 37개 대학이 참여해 교실별 인원을 10명으로 최소화해 대학 입학관계자의 심도 있는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대학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화상상담관은 10개 부스에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고1, 2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40분간 자신의 진로설계 방법 및 진학을 위한 대입전형 등에 대해 안내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규모를 축소해 실시했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대학입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자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생·학부모가 입시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스스로 진로 진학의 길을 개척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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