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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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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수시모집 대비 고3 부장교사 연수

도내 8개 대학 수시 지원 정보 공유
학생기록부 기록 반영 변화 등 안내

  • 기사입력 : 2021-08-23 0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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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남대학교 미래기념관 및 창조관에서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전략 수립을 위해 고3 부장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교별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경남지역 8개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별 주요 내용을 안내하는 등 수시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화에 따른 수능 응시 유의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반영의 변화 내용 등을 안내했다. 2022 대입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 수상 경력은 매 학기 1개만 제공되며, 졸업생은 원서 접수 시 수상 실적을 직접 작성하여 대학에 추가 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자연계 상위권 합격선의 변화 및 유의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2022 대입은 진로선택과목이 절대평가로 변경되면서 교과 성적의 영향력이 다소 감소하고,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이 지역균형선발(추천자전형)을 신설 또는 확대하는 등의 변화가 주목된다. 특히 학생부위주전형 가운데 지역인재전형과 37개 약학대학의 학부 모집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수에는 가야대, 경남대, 경상국립대, 영산대, 인제대, 진주교대, 창신대, 창원대 등 경남 8개 대학의 입학관계자들이 참가해 대학별 전형 및 학과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 3주 정도가 2022 대입 수시모집의 황금 시간인 가운데, 이번 연수회가 수시 지원을 위한 학교별 지원전략 수립과 진학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경남대학교 미래관 심연홀에서 '2022학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고3 부장 교사 연수회'가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지난 20일 경남대학교 미래관 심연홀에서 '2022학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한 고3 부장 교사 연수회'가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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