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WFC가 올 시즌 첫승에 실패했다.

창녕WFC는 지난 23일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WK리그 16라운드 인천현대제철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창녕은 리그 1위 인천현대를 맞아 전반전 공격을 잘 막아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인천현대 공격을 잘 막던 창녕은 후반 38분 인천현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크로스 된 공을 최유리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면서 무너졌다. 창녕은 이날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면서 첫승을 다음으로 기약했다.

창녕은 이날 패배로 개막 후 16라운드까지 첫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리그 전적에서는 4무 12패(승점 4점)으로 8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창녕은 오는 8월 30일 오후 6시 창녕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17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