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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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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톡톡’ 영상 콘텐츠에 실시간 번역 자막 기능 도입

도교육청·KT, AI 번역 고도화 협약
올 하반기 한국어 서비스 제공 예정

  • 기사입력 : 2021-08-25 08: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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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이 개발한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에 실시간 번역 자막 기능이 도입된다.

    경남교육청은 KT와 ‘빅데이터 AI 플랫폼 아이톡톡’의 영상 콘텐츠 실시간 번역시스템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3월 배포한 ‘빅데이터 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원격, 대면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톡톡에는 경남교육청 자체 개발 콘텐츠 2100여개를 포함해 2만여건의 학습용 영상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학습자 수준과 흥미에 맞는 콘텐츠 추천과 디지털 학급방의 다양한 수업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콘텐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다국어 자막 생성 등의 기능 개발과 더불어 도내 교사-학생의 발화를 인식하는 AI 엔진 고도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KT의 AI 엔진 ‘기가지니’는 자사 AI 스피커의 핵심 기술로 ‘경남교육청 아이톡톡 실시간 AI 번역 시스템 구축’과 협력해 교육 분야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 KT는 기가지니 AI 엔진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에 실시간 한국어 자막을 생성해서 제공하고 이 엔진의 변환 기술은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에 최적화되어 고도화될 예정이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올 하반기부터 아이톡톡에서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에는 한국어 자막 서비스가 기본 제공될 예정이다. 나아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10여개의 번역 자막을 선택할 수 있게 기능을 개발해 일반학생의 언어학습을 지원하고, 다문화 및 학습더딤학생의 한국어, 교과학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업무협력 공식 발표회장에서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업무협력은 단순 교육지원 기능이 아닌 학생 맞춤 AI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해온 경남교육청의 비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으로 빅데이터-인공지능 시대 교육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포함해 지역 IT 전문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경남교육청은 코로나 시대 교육격차가 심해지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아이톡톡 기능 개발과 현장 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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