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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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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수출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 탄력 받는다

시·베트남 기술이전센터 업무협약
수출상담회·기술정보교류 등 확대

  • 기사입력 : 2021-08-26 0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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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베트남 과기부 산하 기술이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수출판로개척 확대에 나섰다.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베트남 과학기술부 소속 과학기술응용국 산하 기술이전지원센터(VTTC, 레몽럼 센터장)와 양 국가간 중소·수출 기업들의 수출활성화와 지속적인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레 히앱 끄엉(Le Hiep Cuong) 제1부서기장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경제부 전시무역진흥센터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24일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왼쪽) 원장과 베트남 레몽럼 기술이전지원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지난 24일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왼쪽) 원장과 베트남 레몽럼 기술이전지원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창원시/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간 수출상담회 등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 확대, 기술정보교류 및 공동 심포지엄 개최, 기술 이전 요구사항에 대한 기술이전,협력사업, 공동연구 활동, 정보 교환 등 베트남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창원시는 베트남 시장 수출판로 개척과 기술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올해 3월과 6월에 진행한 온라인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상담 231억원, 계약추진 56억원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기업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이전협력 촉진으로 수출중소기업의 베트남 수출확대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베트남 정부기관을 통해 현지 기업인들과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와 기술교류 등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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