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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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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주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문 열어

건강·카페 쉼터에 교육·운동실 갖춰
요양보호사·아이돌보미 등 고충 상담

  • 기사입력 : 2021-08-27 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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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창원에 이어 김해와 진주에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경남도는 진주시 범골로54번길 30-9번지에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김해시 능동로7번길 8-8에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경남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경남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개소식,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다. 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은 △돌봄노동자의 실태조사 및 연구, 정책개발 △직업·심리·고충 상담 △건강관리 및 역량강화 △취업 관련 정보 제공 및 구직활동 지원 등이다. 지원센터에는 상담사가 상주하며, 돌봄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쉼터와 카페쉼터,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실, 운동실을 갖추고 있다.

    동부권 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김해와 밀양, 양산 권역을 담당한다. 서부권 지원센터는 진주여성회가 위탁 운영하며, 진주시와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지역을 맡는다.

    도내 돌봄노동자는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장애인 활동지원인력 등 4만8500여명이 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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