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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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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신임 이사장에 최갑순씨

  • 기사입력 : 2021-09-07 0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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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새롭게 재단을 이끌어 갈 2기 신임 이사장에 최갑순(사진) 재단 이사를 선출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차기 이사진 21명에 대한 구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최갑순 신임 이사장은 1986년 경남여성회 창립회원으로 여성인권 회복운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부마민주항쟁의 피해 당사자로서 재단 설립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해 헌신했으며, 부마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임기가 시작돼 앞으로 3년간 활동하며 재단을 이끌게 된다.

    재단 이사진은 부마민주항쟁관련단체 추천 6인(김동욱, 김형기, 박인준, 설진환, 전도걸, 한양수)과 법조계 추천(김슬기, 이정민), 시민사회단체 추천(이명곤, 이흥만, 최갑순, 하성규), 민주화운동관련단체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5·18기념재단 추천(이원영, 조진태), 교수협의회추천(안차수, 정대성), 문화예술계 추천(김호진, 이상호), 기타 추천(3·15기념사업회 김장희, 학술계 전성현) 등으로 구성됐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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