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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세이커스, 신인 드래프트 5순위 지명권 확보

  • 기사입력 : 2021-09-08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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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신인 드래프트 5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한국농구연맹(KBL)이 8일 센터 교육장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한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에서 창원 LG는 5순위를 받았다.

    창원 LG는 원주 DB와 서울 SK, 서울 삼성 등 지난 시즌 6강에 오르지 못한 팀들과 16%(추첨볼 200개 중 32개)의 추첨 확률을 받았지만 1차 추첨에서 4순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2차 추첨(5~8순위) 끝에 5순위의 다소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8일 오후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1 KBL 신인선수 구단 순위 추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KBL/
    8일 오후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1 KBL 신인선수 구단 순위 추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KBL/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은 서울 삼성에게 돌아가면서 2년 연속 신인선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전체 2순위는 수원 KT, 3순위는 고양 오리온이 가져갔고, 이어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서울 SK, 원주 DB, 한국가스공사, 전주 KCC, 안양 KGC 순으로 선발권을 가졌다.

    총 37명이 참가하는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이정현(연세대), 하윤기와 정호영(고려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29명과 이원석, 김동현(연세대), 선상혁(중앙대) 등 조기 참가 선수 6명이 참가한다. 이외 일반인 자격으로 2020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했던 김준환(경희대 졸업)과 하승윤(경희대 휴학) 등 2명이 프로무대에 도전한다.

    한편 LG는 지난 2019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거머쥐면서 박정현(센터·202.6㎝)을 전체 1순위로 뽑은 바 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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