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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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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한화에 1-3 패배

8회말 김기환 데뷔 첫 홈런

  • 기사입력 : 2021-09-08 2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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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감독대행과 아들 투수 선발 출전에서 팀이 또다시 아쉽게 패했다.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1-3으로 졌다. 강인권 감독대행(수석코치)이 이끌고 있는 NC는 이날 경기 선발 투수로 그의 아들인 강태경이 나섰다. 강태경은 지난 1일 SSG전에서 팀 패배 이후 다시 선발 출전했다. 이번 경기 상대 한화의 선발 투수는 닉 킹험.

    NC 선발투수 강태경이 역투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선발투수 강태경이 역투하고 있다./NC 다이노스/

    NC 타선은 리드오프 김기환에 최정원이 테이블세터로 함께 뛰고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의 중심타선에 강진성, 김태군, 박준영, 김주원이 나섰다.

    마운드에서 강태경은 첫 이닝 1, 3번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도루 저지에 성공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초반 실점이 경기 분위기를 갈랐다. 강태경은 2회초 선두타자를 또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안타와 번트, 적시타를 맞고 2점을 뺏겼다.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더한 뒤 이닝을 겨우 넘겼다. 3회는 선두타자 삼진, 다음 두 타자를 뜬공 아웃으로 잡고 안정을 찾았다. 4회는 2루 주자 견제구가 폭투가 되면서 3루 출루를 내주기도 했지만,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 위기 모면 능력을 보였다. 그러다 5회 땅볼 아웃을 잡은 뒤 볼넷을 던져 배민서로 교체됐다.

    배민서는 첫 타자 상대에서 안타를 맞았지만 두 타자 연속 아웃을 잡고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다음 6회부터 9회초까지 배민서-김영규-류진욱-임정호-원종현이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책임졌다.

    그러나 NC 타선에서 킹험의 제구에 묶여 힘을 못 썼다. 1, 2회말을 삼자범퇴로 모두 보냈다. 3회는 김태군이 2루타로 첫 출루가 나오면서 1사 주자 만루 기회가 찾아왔지만, 최정원과 나성범이 삼진 아웃되면서 점수를 못 올렸다. 이어 4~6회까지 김주원과 나성범, 양의지 각 안타 하나에 그쳤다.

    7회에도 투구수 75개로 등판한 킹험에게 김태군이 땅볼 아웃되고 박준영과 김주원이 삼진을 당했다.

    NC는 8회 마침내 선두타자 김기환이 킹험의 직구를 받아친 홈런을 날려 1점을 따라붙었다. 이는 김기환의 1군 무대 첫 홈런이었다.

    8회말 선두타자 김기환이 데뷔 첫 홈런을 날리고 있다./NC 다이노스/
    8회말 선두타자 김기환이 데뷔 첫 홈런을 날리고 있다./NC 다이노스/

    이로 인해 선발 투수를 끌어내리고 불펜진을 불러세웠지만 9회말까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선발 강태경은 4⅓이닝 투구수 75개에 4탈삼진, 3피안타, 5볼넷, 1사구로 3실점을 하면서 개인 첫 패전을 기록했다.

    NC는 한화와 2연전을 마치고 9~10일 창원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이어간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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