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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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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확진 48명… 80대 1명 사망

양산·거제서 감염 계속 이어져

  • 기사입력 : 2021-09-09 2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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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8명이 발생하고, 1명이 사망했다.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거제 조선소·종교시설 등에서의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8일 오후 5시 이후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80대가 숨지면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 완료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지역별 신규확진자는 양산 11명, 창원 10명, 거제 7명, 김해 6명, 진주 4명, 함안 3명, 창녕 2명, 하동·거창·의령·고성·남해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5명,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4명, 함안소재 제조회사 관련 1명이 발생했고, 타 지역 확진자 접촉 2건, 감염경로 조사 중이 6건이다. 양산 소재 보육·교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으며, 함안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32명으로 늘었다. 또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9일 오후 5시 기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528명이다. 692명은 입원 중이고, 9803명이 퇴원했으며, 33명이 사망했다.

    한편 도내 1차 백신 접종자는 9일 0시 기준 207만여명으로 접종률 62.3%를 보이고 있다.

    9일 야간 운영중인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하루 일괴를 마치고 검사소를 정리하고 있다. 검사소는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한다./김승권 기자/
    9일 야간 운영중인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하루 일괴를 마치고 검사소를 정리하고 있다. 검사소는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한다./김승권 기자/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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