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 4차 대유행이 시작되기 이전인 7월 8일(18명) 이후 두 달 만에 도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명 대로 내려섰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1시 30분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와 김해시 각 7명, 거제시 3명, 양산시 2명, 진주시 1명, 사천시 1명이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20명은 지역감염자다.
13일 오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성승건 기자/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2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이고,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거제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었다.
1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59명(입원 597명, 퇴원 1만29명, 사망 33명)이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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