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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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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간부공무원, 막말성 발언 파문

이정화 의원 시의회 시정질문에
“특혜를 줘야 돈 많은 놈이 오지”

  • 기사입력 : 2021-09-15 21: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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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간부 공무원이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서 정제되지 않은 막말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김해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이정화(국민의힘) 시의원은 집행부에 “장유시외버스터미널 사업 시행사가 약속한 9월 PF와 10월 착공 약속이 이번에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김해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대책을 물으면서, 시가 시행사에 지나치게 특혜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A국장은 “민간사업자를 끌어넣으려면 ‘특혜를 줘야’ 될 거 아니냐. 그래야 ‘돈 많은 놈’이 와서 사업을 할 건데 특혜가 없으니까 PF가 안되고”라고 답변해 본회의장에 참석한 시의원들과 공무원들을 당혹케했다.

    이정화 의원은 “A국장의 일부 발언은 술자리에서나 쓸 수 있는 부적절한 말”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이에 대해 A국장은 “‘특혜를 줘야’나 ‘돈 많은 놈’은 민간 시행사업의 속성에 대해 쉽게 설명하려다 나온 표현”이라며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한 점 시민과 시의회에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김해시청./경남신문DB/
    김해시청./경남신문DB/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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