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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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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통학로 안전시스템 ‘안전아이로’ 30일 개통

도내 전 학교 정문 반경 300m 범위
통학로 환경 전자지도 온라인 제공

  • 기사입력 : 2021-09-17 0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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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안전아이로’ 사전설명회에서 도교육청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16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안전아이로’ 사전설명회에서 도교육청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경남도교육청/

    경남도교육청은 자체 개발한 통학로 교통안전시스템인 ‘안전아이로’를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아이로(路)’는 도내 전 초등학교 정문 반경 300m 범위 안의 통학로 환경을 전자지도 기반 데이터베이스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다. ‘안전한 아이로 키우자’는 뜻과 ‘아이가 다니는 안전한 길’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안전아이로는 △교통안전시설물 현황 △위험지역 △교통안전 의견 △오류등록 메뉴로 구성돼 있다. 교통안전시설물 현황 안에는 주요 통학로 보행자동선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현황·노면표시, 횡단보도·신호기 등이 자세하게 들어있다. 이외에도 보차도 미분리, 위험 요소, 교통사고지점 등 위험지역까지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안전아이로가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분석·개선하는 정책자료와 교통안전시설물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돼 학생 교통사고를 실효성 있게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와 학부모가 통학로 안전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공공기관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도 역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학로 내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학생, 학부모,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등록된 의견은 교육기관이 지자체 등과 공유해 통학로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윤용인 도교육청 안전총괄과 주무관은 “안전아이로는 특히 경남교육청, 경남자치경찰위원회, 경남도, 경남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추진 중인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조성사업’에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안전아이로 개통을 2주 앞둔 16일 시스템 이해와 협업체제 구축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렴한 의견은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전아이로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안전아이로’를 검색하거나 주소(iro.gne.go.kr)를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좀 더 안전한 수요자 중심의 통학로를 만들고자 안전아이로를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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