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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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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체전 고등부 경기만 열린다

정부, 코로나 확산 예방 위해 결정…대회 규모 예년 절반 수준 축소
10월 8일~14일 47개종목 경기

  • 기사입력 : 2021-09-18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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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102회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 경기만 열리게 됐다. 지난해 101회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대회 자체가 취소된 데 이어 이번은 반쪽 개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1년 전국체육대회 개최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며 "정부는 대규모 체육 행사를 통한 감염 확산을 막고자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고등부만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 등 1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다.

    이에 앞서 전국 시도체육회장협의회와 체육계 인사들은 전국체전 정상 개최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지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경계했고, 결국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르는 방식으로 전국체전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전국체전은 고등부 50%, 대학부 10~15%, 일반부 35~40% 등의 비중이어서 이번에 대학·일반부 경기를 치르지 않게 되면, 대회 규모는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된다.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개최하지 못한 데 이어 올해는 반쪽 개최여서 아쉽다. 시도체육회 측에서는 정상 개최 또는 고등부에 이어 대학, 일반부까지 시기를 나눠 개최하는 방안 등도 거론됐지만 이뤄지지 않아 정부의 방침에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남대 선수(파란색)./경남신문 DB/
    지난 2019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경남대 선수(파란색)./경남신문 DB/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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