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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김천에 2-3 아쉬운 패배

승격 희망에 빨간불

  • 기사입력 : 2021-09-19 0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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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에르난데스가 18일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자 아쉬워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 에르난데스가 18일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자 아쉬워하고 있다./경남FC/

    경남FC가 선두 김천에 패배하면서 1부 리그 승격 희망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남FC는 지난 18일 치러진 2021 하나원큐 K리그2 30라운드 김천상무FC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해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 11분 수비진에서 공을 잡은 경남은 김천의 강한 압박으로 패스 미스와 함께 공은 김천에 넘어갔고,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린 공을 조규성이 헤더슛으로 경남의 골문을 가르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남은 전반 20분 에르난데스가 김천 박스 안으로 공을 몰고 가다 상대 수비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에르난데스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만든 경남은 전반 25분 오른쪽에서 채광훈이 크로스 한 공을 중앙에 있던 에르난데스가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터트렸다. 경남은 5분 만에 두 골을 넣은 에르난데스의 활약으로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경남은 후반 22분 김천의 문지환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종료 직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천의 김용환에게 또 골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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