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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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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8년 만에 인상

중기중앙회 “경영애로 가중” 우려

  • 기사입력 : 2021-09-23 2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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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계가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의 8년 만의 전기요금 인상 결정에 우려를 표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은행이 8월 발표한 원재료 수입물가를 보면, 지난해 말 대비 45% 급등한 데 이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2.8% 오르면서 중소기업 경영애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하는 뿌리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현장의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현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23일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전분기보다 3원 인상해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전기 요금을 인상했다. 사진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로비에 전시된 전력 관련 전시물./연합뉴스/
    정부와 한국전력은 23일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전분기보다 3원 인상해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전기 요금을 인상했다. 사진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 로비에 전시된 전력 관련 전시물./연합뉴스/

    앞서 지난달 중기중앙회가 31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에서 제조중소기업 88.8%는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1.3%는 현행 사용량이 꼭 필요한 수준으로 더 이상 절감할 수 없다고 응답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10~12월분 연료비 조정단가를 ㎾h당 ‘0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최초 도입시 -3원/㎾h 적용 이후 2·3분기 연속 유보됐던 연료비 조정단가를 원상회복한 것이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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