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도교육청-도의회 “교육 회복 협치 강화”

교육감·도의장, 교육현안 간담회
스마트단말기 보급 등 협력 요청

  • 기사입력 : 2021-09-27 08:02:51
  •   
  •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의회가 교육 회복을 위한 협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4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주요 교육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어려움에도 경남교육이 흔들리지 않고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하는 김하용 의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장규석 제1부의장, 윤성미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등 의장단과 박종훈 교육감, 최병헌 학교정책국장, 원기복 미래교육국장, 석철호 행정국장, 조영규 정책기획관이 참석했다.

    지난 24일 경남도의회 의장실에서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박종훈 도교육감 등이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육청/
    지난 24일 경남도의회 의장실에서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박종훈 도교육감 등이 교육현안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교육청/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인 △경남 교육회복 종합방안 △(가칭)경남진로교육원 설립 추진 △아이톡톡과 함께하는 수업혁신과 미래교육 안착 △학생용 스마트단말기 보급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교육청의 설명과 이러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협력을 건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안사업의 주제가 경남 교육회복 방안이며, 코로나19 이전 상태가 아닌 코로나19를 디딤돌로 딛고 미래교육을 재정립하기 위함이다”며 “학생이 즐거운 미래교육을 위해 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용 의장은 “코로나19로 전 학생을 포함한 전 도민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위축되어있지만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다”며 “학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선도해 주시길 바라며, 아울러 미래의 과업인 교육을 위해 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