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30일 4면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 5차 우선협상대상자 이번엔 결정되나)

시는 1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5차 공모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이 같이 선정했다

시는 지난 8월 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개사에 대하여 사전심의했다. 공모지침서를 위반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2개사는 사업심의 대상 제외 및 사업신청 무효 처리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선정심의위원회에 단독으로 상정해 평가 및 심의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지침에 따라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 및 심의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총점 800점 이상의 점수를 득점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고 파급력이 매우 큰 사업이므로 우리 시 시정방향인 구도심과의 조화와 상생, 미래혁신 성장, 문화·관광 및 스마트기술 기반 글로벌 감성 도시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금번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및 심의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다”면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인 마산해양신도시 일대 전경./경남신문 자료사진/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