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경남도는 9일 오후 5시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34명(경남 12159~12192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 15, 창원 10, 양산 5, 진주 2, 거제 1, 하동 1명이다.

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2, 수도권 관련 10, 조사중 4, 타지역 확진자 접촉 2, 양산 소재 공장 관련 2,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2, 창원소재 공장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확진자 2명(경남 12178, 12191번)은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로 1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지인이다. 이로써,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 1명(경남 12192번)은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다.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양산 확진자 2명(경남 12172, 12173번)은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로 1명은 종사자이고 1명은 가족이다. 모두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 소재 공장 관련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었다.

1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781명이고, 퇴원 1만1373명, 사망 34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2188명이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