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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홈 경기 거리두기 3단계도 관중 받기로

  • 기사입력 : 2021-10-13 1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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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홈 경기를 정부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20% 관중을 받기로 방침을 전환했다.

    LG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전부터 관중 입장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경기 티켓은 3일 전인 14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애초 LG는 경기 관중은 11일 홈 개막전만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수용 인원의 20%를 받기로 하고, 이후 2단계 이하로만 기준에 따라 유관중으로 진행한다는 자체 방침을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3단계 유관중 경기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위드 코로나’ 전환이 선언되는 등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다 구단의 방침이 엄격해 직관을 못 하는 데 대해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면서 급히 방침을 수정했다. 이에 홈에서 열리는 15일 원주 DB전만 거리두기 3단계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창원체육관은 5300석 규모다. 홈 개막전의 경우 수용 인원의 20%인 1060석 중 비판매 좌석을 빼고 1018석이 예매 2시간 만에 매진됐다. 앞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4단계는 무관중, 3단계 20%(1060석), 2단계 30%(1590석), 1단계 50%(2650석) 입장이 허용된다.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와 수원 kt 소닉붐 경기. 홈 개막전 시작 전 많은 팬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와 수원 kt 소닉붐 경기. 홈 개막전 시작 전 많은 팬이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와 수원 kt 소닉붐 경기. 2쿼터 종료 후 많은 팬이 경기장에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 세이커스와 수원 kt 소닉붐 경기. 2쿼터 종료 후 많은 팬이 경기장에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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