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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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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범위 늘린다

학원수업까지 확대… 월 30만원 한도
의견 청취 후 11월 말 정례회서 처리

  • 기사입력 : 2021-10-19 2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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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의령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의 범위가 한정되면서 이용 학생이 적다는 본지 지적에 따라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9월 24일 보도)

    의령군은 종전 ‘학교활동’으로 한정해 귀가 택시비를 지원했던 것을 ‘학습활동’으로 지원 범위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지난 15일 입법예고 했다.

    의령군은 일부 개정한 ‘의령군 학생 귀가택시비 지원 조례’를 내달 4일까지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11월 말 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해 ‘학교활동’이 ‘학습활동’으로 바뀌게 되면 기존의 정규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에 참여 후에만 귀가 택시비가 지원되던 것이 학원 수업 이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이용 학생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의령군청./의령군/
    의령군청./의령군/

    의령군이 귀가택시비 지원 범위를 학원 수업 이후까지로 확대하면 전국에서 가장 지원 폭이 넓은 정책이 된다.

    현재 전국 여러 자치단체에서 학생들에게 귀가 택시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범위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한정하거나, 시간을 야간자율학습 이후로 정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지원 금액 역시 의령군의 월 지원 한도보다 적다.

    의령군은 초·중·고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도록 했고 1인당 월 지원 한도를 30만원으로 정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군은 조례 개정으로 학생들이 대중교통 운행 시간에 개의치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관내 지역 주민에게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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