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철이 다가오면서 진로·진학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큰 고민이 된다. 보다 밀도있는 정보로 진학 상담 전문가가 함께 해줄 수 있다면? 경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경남대입정보센터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담은 전화,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 교육 수요자가 희망하는 방법으로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진학설명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대학별 전형의 주요 특징 및 선발방법, 대입 전형의 특징 등 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유용한 강의를 접할 수 있다.

도내 한 고3 수험생이 진학 상담을 받고 있다./경남대입정보센터/

매월 생생한 경남교육 소식을 전하는 경남교육청의 소식지 ‘아이좋아 경남교육’ 11월호는 경남대입정보센터 100% 활용하기 방법을 소개한다.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고 최신 정보와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는 경남대입정보센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돼 있다. 아는 만큼 힘이 된다. 진로 고민은 끝, 경남대입정보센터를 두드려보자.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학생의 학교생활 정보가 많을수록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이번 11월호에는 ‘꿈이 자라는 배움터’, ‘공감톡톡’, ‘내가 가꾸는 꿈’ 등 코너로 다양한 학교 현장의 이야기가 담겼다.

‘꿈이 자라는 배움터’에는 경상국립대 역사동아리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진주 도동초 토요역사탐구교실과 장애학생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경남특수교육원 너나들이 체험공원을 소개한다.

도교육청 발간 ‘아이좋아 경남교육’ 11월호 표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올해에는 종목별 겸임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종합대회가 아닌 각 종목 협회·연맹 주관 대회로 치러지고 있지만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참가 선수들의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겁다. 이번 11월호에는 경남선수단의 활약상과 투혼을 생생한 사진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내가 가꾸는 꿈’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하모니를 만드는 산청 신안초등학교 관학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는 밀양 삼랑진고 ‘아도니스-반크’ 동아리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11월호에는 미래직업 소개(메타버스 관련 직업), 환경이야기, 건강톡톡(수험생 건강관리), 친구야 영화보자, 여행지 소개, 도정 소식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겼다.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