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핼러윈데이 앞두고 코로나 방역 ‘초긴장’

경찰·지자체, 내일부터 31일까지
청년·외국인 밀집지역 집중 점검
사적모임 인원제한 위반 등 단속

  • 기사입력 : 2021-10-27 21:29:34
  •   
  •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27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과 도내 각 시·군은 오는 29일부터 3일간 합동으로 청년층·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유흥가 주변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경찰·지자체는 내달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계획을 앞둔 상황에서 그간 시민들의 헌신적인 방역수칙 준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이번이 자율방역의 마지막 고비로 보고 있다.

    강봉균 경남경찰청 생활질서계장은 “유흥시설이나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의 영업시간 준수, 출입자 명부 관리, 이용인원 준수 여부 등 방역수칙 위반행위는 물론 주택이나 숙박시설에서 열리는 파티나 행사도 사적모임 인원제한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단속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의 사적모임은 5인 이상 금지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할 경우는10인까지다. 감염병예방법 위반은 3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에 처해진다.


    자료사진./픽사베이/

    도영진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도영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