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K3리그 김해시청과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승리하고, 창원시청축구단과 거제시민축구단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K3리그 김해시청축구단은 30일 김해운동장에서 치러진 양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김해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8분 주한성이 선제골을 터트려 전반을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10분 배천석의 추가골과 후반 25분 주한성의 멀티골로 3-0으로 승리했다.

창원시청축구단은 지난 29일 천안시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창원시청은 후반 16분 이시바쉬 타쿠르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23분 천안의 김종석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은 승리했다. 진주는 30일 고양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성봉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8분에는 고양의 손태극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진주는 후반 32분 김지민의 추가골로 2-1로 승리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30일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1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은 전반 29분 인천의 남희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5분 엄승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