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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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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창원 집단감염 확산… 도내 69명 신규확진

거제 28·창원 24명… 4명 재택치료
도민 백신 1차 접종률은 80% 육박

  • 기사입력 : 2021-11-01 21: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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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 첫날인 1일 경남지역 백신 1차 접종률이 80%에 육박했고, 도내 확진자 중 4명이 재택치료에 돌입했다.

    경남도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9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중 4명(거제 2·창원 2)이 현재 재택치료 중이다. 지역별로는 거제시 28명, 창원시 24명, 사천시 9명, 진주시 3명, 통영시·김해시·양산시·창녕군·고성군 각 1명씩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23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Ⅱ관련 10명, 창원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2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9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창원 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176명, 거제 병원 관련 49명, 창원 목욕탕Ⅱ 관련 51명, 창원 소재 의료기관 관련 26명으로 각각 늘었다.

    한편 지난 10월에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529명으로 일 평균 4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 2745명, 7월 2032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10월 31일 기준 기준으로 도내 백신 접종 완료율은 74.7%, 1차 접종률은 79.8%다.

    1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만59명이다. 557명이 입원 중이고, 1만2464명이 퇴원했고, 38명은 사망자다.

    31일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성승건 기자/
    31일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성승건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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