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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재 학교 관련 3명 추가… 도내 36명 확진

  • 기사입력 : 2021-11-04 01: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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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지난 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0명, 김해 8명, 고성 7명, 양산 4명, 사천·거제 각 3명, 진주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소재 학교 관련 3명, 거제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김해소재 요양시설 관련 2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2명, 창원소재 목욕탕Ⅱ 관련 1명, 창원소재 어린이집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3명, 수도권 관련 1명이고,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창원 한 중학교 집단감염 관련해 이날 학생 2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관련 확진자들을 ‘창원소재 학교 관련’ 그룹으로 묶고, 교직원 569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학년은 비대면 원격수업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기존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창원 소재 의료기관Ⅱ관련 총 223명, 창원 소재 어린이집 관련 32명, 창원 소재 목욕탕Ⅱ 관련 53명, 김해 소재 요양시설 관련 26명,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52명으로 각각 늘었다.

    도는 이날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7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200명이다. 637명이 입원 중이고, 1만2523명이 퇴원했고, 40명은 사망자다.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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