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8명이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시 41명, 김해시 22명, 사천시 5명, 양산시 3명, 거제시 2명, 진주시·고성군·남해군·함양군·거창군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18명,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1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조사중 12명, 창원소재 학교Ⅱ 관련 18명, 함양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4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총 336명, 창원소재 학교Ⅱ 관련 총 24명, 함양소재 농촌 일시고용 노동자 관련 총 21으로 각각 늘었다.

11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678명이다. 763명이 입원 중이고, 1만2874명이 퇴원했고, 41명은 사망자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마당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