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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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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회사서 집단감염…13일 경남 44명 추가

창원 17명, 진주 13명, 김해 4명, 양산 4명, 사천 2명, 통영 2명, 진주 1명, 밀양 1명
사망자 1명 추가…누적 확진자 1만3765명

  • 기사입력 : 2021-11-1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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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지난 12일 진주 소재 한 회사 외국인 노동자 2명과 지인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해당 회사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1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 역학조사 결과 기숙사 내 밀접 접촉 및 지인 만남을 통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4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해당 회사는 업무를 일시 중단했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시 17명, 진주시 13명, 김해시 4명, 양산시 4명, 사천시 2명, 통영시 2명, 진주시 1명, 밀양시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17명(가족 6명, 동선6명, 지인 5명)이고, 진주 소재 회사 관련 13명,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3, 창원 소재 학교 관련 1, 창원 소재 학교 Ⅱ 관련 1, 타지역 확진자 관련 1, 수도권 관련 1명이고, 나머지 7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창원 소재 학교 Ⅱ 관련 총 40명, 창원 소재 학교 관련 총 25명, 김해 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총 58명으로 각각 늘었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창원경상대국립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던 60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

    1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3765명이다. 715명이 입원 중이고, 1만3008명은 퇴원했고, 42명은 사망자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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