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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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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7명 추가…13일 경남 48명

창원시 28명 등 10개 시군서 산발적 발생
사망자 1명 추가, 누적 확진자 1만3813명

  • 기사입력 : 2021-11-14 19: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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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 중인 창원 요양병원에서 주기적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도는 13일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격리 중 주기적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19명은 환자이고, 3명은 종사자다.

    도는 13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8명, 김해시 7명, 사천시 3명, 통영시·거제시·남해군 각 2명, 양산시·고성군·하동군·거창군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22명을 비롯해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3명, 도내 확진자 접촉 14명, 수도권 관련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2명이고,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창원소재 의료기관 Ⅱ 관련 총 358명, 김해소재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총 61명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3일 오후 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50대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813명이다. 733명이 입원 중이고, 1만3037명이 퇴원했고, 43명은 사망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은 76.8%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마당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마당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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