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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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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창업보육기관을 찾아서 ⑦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창업센터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특화 창업기업 발굴·육성
1999년 개소… 17개 기업 입주
올해 창원시 운영평가 ‘S등급’

  • 기사입력 : 2021-11-21 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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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창업센터(센터장 서길수)는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에 특화된 기술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창업센터는 1999년 2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되어,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에 개소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37개 기업이 졸업했고, 2021년 현재 1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는 창업공간 제공을 비롯해, 각종 기업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입주기업의 조기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주요 입주기업으로는 △㈜수퍼제닉스 △㈜상영마그네트 △㈜에덴룩스 △㈜브이에이엠 등이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창업센터 전경./전기연구원 기술창업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기술창업센터 전경./전기연구원 기술창업센터/

    ㈜수퍼제닉스(대표 심기덕)는 입자가속기, 고자기장 환경 내 이화학 실험 장비, 자기부상열차 등에 적용 가능한 고온 초전도 마그넷을 개발, 상용화하는 창원 강소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출신 연구원들이 고온 초전도 전자석 기술 사업화와 상용화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70억원 규모의 초전도 전자석 제작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상영마그네트(대표 박영재)는 기존 전자석(전류를 흘려주면 자성을 띠는 것)을 개량해 영구자석(항상 자성을 띠는 것)에 순간적인 전류를 흘려 무거운 철판을 들어올리는 ‘리프트’ 기계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기업은 지난 4월에는 한국전기연구원의 투자를 받아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시뮬레이션 센터 1호 수혜기업으로 선정됐다.

    ㈜에덴룩스(대표 박성용)는 현직 의사와 안과 박사가 모여 2016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국 검안협회에서 제안하는 눈 건강 관리 방법인 Vision Therapy와 IoT 기술을 접목시켜 아이 홈 케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수상을 바탕으로 매출 창출 및 고속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이에이엠(대표 강도현)은 2019년 한국전기연구원 연구원 창업기업으로 국내 특허 31건·해외 특허 17건을 가진 기술 중심 벤처기업이다. 이들이 제조하고 있는 초고출력/고효율 전동기 및 비접촉 전력 공급-선형전동기 결합 장치는 반도체 이송장비에 입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비접촉 전력을 공급하고 동시에 선형 이송 동력을 제공하는 장치다.

    센터는 입주기업 대상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홍보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기연구원의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비롯, 창원 강소특구 육성사업 연계 지원은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러한 부분을 인정받아 올해 창원시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센터는 오는 2023년까지 40여 개의 창업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와 협력하여 센터 건물을 증축하고 있으며, 15개 내외의 보육실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길수 센터장
    서길수 센터장

    서길수 센터장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 및 육성하여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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