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 교원단체인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35대 회장 선거에 김광섭(사진) 후보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수석부회장은 정상원 진주교대 교수, 초등부회장은 서보석 범어초등학교 교장, 중등부회장은 박주영 충무고등학교 교사, 여성부회장은 신영화 창원남고등학교 교사가 당선되어 김광섭 회장과 함께 경남교총을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사상 초유의 팬데믹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과 교권추락, 사기저하로 교육력 저하의 우려 속에 선생님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교권이 바로서는 경남교육, 경남교총이 되도록 헌신과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