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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미술대전 대상 박경나 작가 ‘정지된 시간’

  • 기사입력 : 2021-12-01 1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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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회 김해미술대전 대상에 박경나 작가의 ‘정지된 시간’이 수상했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사)김해미술협회, 김해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원조)가 주관한 제14회 김해미술대전은 전국 공모전으로, 3개 분야(평면, 입체, 서화) 10개 부문(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공예, 디자인, 조소, 서예, 서각, 문인화)에 전국적으로 총 876점의 작품이 접수돼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평면분야(수채화부문) 박경나(함양) 작가의 ‘정지된 시간’이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박경나 작가의 작품 ‘정지된 시간’./김해시/
    박경나 작가의 작품 ‘정지된 시간’./김해시/

    최우수상에는 민화부문에 오다임(사천) 작가의 ‘해학반도도’, 서양화부문에 공송무(부산) 작가의 ‘시간여행’이 선정됐으며 이 외 우수상 12점, 특별상 36점, 특선 173점, 입선 274점 등 총 49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품인 ‘정지된 시간’은 담백한 수채화의 세밀하고 강렬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오래시간을 느끼게 해주는 고재와 꽃이란 소재를 극단적으로 대비하는 구성으로 심사된 작품들 중 으뜸으로 선정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시상식에서 “신인 미술작가의 등용문이자 지역 미술문화를 선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김해미술대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삶의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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