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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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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새로운 트렌드 ‘분홍탁주’ 개발

밀양 영농법인 ‘밀향’ 본격 시판 나서
돌배·찹쌀 발효… 젊은 층 인기몰이

  • 기사입력 : 2021-12-02 0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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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에 걸쳐 전통 가양주를 빚어오던 영농조합법인 ‘밀향’의 최윤옥(58) 대표가 분홍색 막걸리 ‘분홍탁주’를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

    밀향의 최윤옥 대표는 천연발효식초 1급 자격 등을 지닌 식품연구가로 지난 2017년 밀양시 미래전략과의 요청으로 밀양을 대표하는 특산주를 만들어 달라는 제안을 받고 연구를 거듭한 결과 우리의 입맛에 맞는 막걸리와 약주를 개발했다.

    맵쌀과 찹쌀을 혼합해 만든 약주 ‘미랑’은 돌배와 깻잎을 더해 밀양 고유의 특색을 더했다. 또 돌배와 찹쌀을 발효시켜 만든 막걸리 ‘분홍탁주’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독특한 색상을 가진 분홍탁주는 젊은 층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밀양 영농조합법인 밀향이 돌배와 찹쌀을 발효시킨 새 막걸리'분홍탁주'를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밀양시/
    밀양 영농조합법인 밀향이 돌배와 찹쌀을 발효시킨 새 막걸리'분홍탁주'를 개발해 시판에 나섰다./밀양시/

    밀향에서 생산한 막걸리와 약주는 청정 자연이 만든 밀양의 농산물로 만들어 진다. 약주의 기본형태인 찹쌀약주, 지역특산물인 돌배와 깻잎을 더한 돌배약주, 깻잎약주 등 3종류의 약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홍탁주는 인공색소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12%와 6% 2종류가 시판되고 있다. 전통주는 다른 술에 비해 아주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저온숙성을 6개월 이상 거치기 때문이다.

    최윤옥 대표의 전통주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끝에 2017년 한국관광공사 ‘2017 코리아 푸드드렌트페어-전통주 칵테일 대회’ 대상,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등이 공동 주관한 ‘2017 WACS 코리아푸드드텐드페어& 코리아컬리너리컵’ 전통주(청주/약주)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밀양 전통주의 우수성은 공인기관을 통해 충분히 검증을 받아 이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최윤옥 대표는 “아직은 걸음마 단계이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겠다는 신념으로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건강한 전통주로 밀양을 널리 홍보함은 물론 지역에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멥쌀, 찹쌀, 깻잎 등 특산물의 소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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