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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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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봤던 ‘황금향’ 김해서 납니다

김해 새 소득작목 육성·본격 출하
기후변화 대응 위해 2015년 첫 도입
재배기술 향상돼 면적 2.5㏊로 확대

  • 기사입력 : 2021-12-06 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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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감류 황금향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황금향은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비타민C도 풍부해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 중에서도 고급 과일로 겨울철 감기 예방 등 건강관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해 한 농장에서 재배 중인 황금향./김해시/
    김해 한 농장에서 재배 중인 황금향./김해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제주도에서 재배되던 황금향, 천혜향, 레드향과 같은 만감류가 경남, 전남 등지에서도 재배가 늘어나고 있다. 김해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만감류를 최초 도입해 현재 2.5㏊까지 면적을 확대했으며, 매년 현장컨설팅과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 신소득 작물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동면 초정리에서 지난 2015년 처음 황금향 재배를 시작한 원윤식(61)씨는 “황금향 첫 도입 당시에는 재배기술이 부족해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황금향 재배를 김해시에 최초로 성공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금은 소득도 향상되고 자부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해시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아열대 작물을 김해시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우리지역 기후에 적합한 작목 선발 및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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