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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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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 외면 않고 문단 질적향상 앞장”

경남문인협회 이달균 회장 연임
“도립 문학관 건립·청년문학인 육성”
경남문학관 관장엔 이월춘 시인

  • 기사입력 : 2021-12-07 08: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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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인협회 제20대 회장에 현 이달균(사진) 회장이 연임됐다.

    경남문인협회는 지난 4일 마산문화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임기는 2023년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남문협은 경남문학의 종가이며 종손의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지, 열정, 결단 이 세 가지를 견지해 나가면서 지역문학 발전에 앞장서고, 지역 현안을 외면하지 않는 경남문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문학관 신임 관장에는 이월춘 시인이 임명됐다. 경남문협 부회장에는 민창홍 시인, 김진희 시조시인, 정삼조 시인, 김미숙 시인 등 4명이 선출됐다. 사무처장과 사무국장은 박서현 시인, 박귀영 수필가가 그대로 맡는다.

    다음은 이 회장과 일문일답.

    -경남문협의 당면 과제는.

    △현재 경남문협의 상황이 녹록지 않다. 문협 기관지인 계간 ‘경남문학’은 발표되는 회원 작품에 대해 단 한 푼의 원고료도 주지 못하는 형편이며, 경남문학상 상금 또한 현실화시키는 일이 매우 시급하다. 장기적인 숙제지만 좁고 노후화된 경남문학관의 재건축, 혹은 ‘도립 경남문학관’ 건립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등 일이 많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미래 경남문학을 설계하기 위해 청년 문학인 육성 방안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청년작가들의 글을 경남문협의 책에 싣기도 했다. 모두가 예산이 수반되는 일인 만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언론의 관심이 절실하다. 2년이란 임기 동안 다 해낼 수는 없지만 경중과 선후를 따져 착실히 임하여 토대를 닦고, 다음 회장에게 배턴을 넘기겠다.

    -도민과 문인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지역 문인들이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도록 지면을 넓히는 데 애쓰겠다. 경남 도민들에게 취미의 문학이 아닌 문단 전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문인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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