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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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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항공업체, 이탈리아서 1045만달러 성과

11개 기업 참가 21건 수출 상담
경남TP, 부스 설치 등 상담 주관

  • 기사입력 : 2021-12-08 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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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 중소기업들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열린 ‘토리노 항공우주방산 상담회’에 참가해 1045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세계 25개국 400여개사가 참여한 토리노 항공우주방산 상담회에는 도내 대화항공, 라코, 세우항공, 씨엔리, 율곡, 케이에이엠, 케이피항공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등 11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레오나르도, 아비오 등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총 21건, 1045만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경남테크노파크가 토리노에 설치한 항공우주방산 상담회 부스에서 해외 고객에게 경남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가 토리노에 설치한 항공우주방산 상담회 부스에서 해외 고객에게 경남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경남TP/

    경남TP는 현지 코트라 밀라노무역관(관장 정봉기)과 함께 행사장에 ‘경남관’ 부스를 설치·운영하면서 부스를 방문하는 해외 고객들과 도내 기업들간의 온라인 미팅을 주관했다. 지난 7월 코트라 밀라노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 캄파니아 항공클러스터와 공동으로 도내 항공기업-이탈리아 항공기업 간 웨비나를 추진한 경남TP는 이번 상담회에서도 양국 기업 매칭 기획 등 사전 준비를 통해 B2B미팅 성사율을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항공기업의 해외 항공 부품 수주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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