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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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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어린이집 집단감염 등 10일 경남 180명 추가

창원 50명, 양산 30명, 사천 28명 등 16개 시군서 산발적 감염

  • 기사입력 : 2021-12-10 18: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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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김해에서 어린이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해당 어린이집 종사자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수조사 결과 종사자와 원아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김해소재 어린이집(3)으로 분류했다.

    도는 지난 9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0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시 50명, 양산시 30명, 사천시 28명, 김해시 22명, 진주시 11명, 함안군 10명, 거제시 8명, 통영시·합천군 각 6명, 밀양시 3명, 남해군 2명, 창녕군·고성군·하동군·함양군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12명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가 16명,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2명, 함안소재 목욕탕 관련 1명, 김해소재 어린이집(3) 관련 3명,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1명, 거제소재 학교 관련 1명이다. 나머지 4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474명(사망자 60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만4950명이고, 병사가동율은 92.1%에 달한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율은 82,2%, 2차 접종율은 79.5%, 3차 접종율은 10.2%에 달한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마당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마당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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