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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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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대정부 건의문 채택

창녕 우포늪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 촉구

  • 기사입력 : 2021-12-14 1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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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90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녕 우포늪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경(국민의힘, 창녕읍·유어면·대지면) 군의원이 대표하고, 11명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대정부 건의는 지난 9∼10월 1만 마리 이상의 우포늪 붕어떼가 폐사한 데 따른 조치다.

    김 의원은 “1억4000만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자연 생태계 보고인 창녕 우포늪이 수질오염과 관리부실로 인해 매년 물고기가 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의회는 “우포늪이 본래의 모습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계획과 우포늪의 수질 개선을 위한 계절별 퇴적물 및 오염원 등 분야별로 습지조사 용역계획 수립해 전액 국비로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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