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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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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남 193명 추가…오미크론 1명 늘어

사망자 1명 추가…위중증 19명, 병상가동율 86.2%

  • 기사입력 : 2021-12-17 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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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일 경남지역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방역당국은 도내 첫 오미크론 확진 판저을 받은 양산 30대 남성의 가족 1명이 이날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2명으로 늘었다. 도는 이날 해당 확진자의 동선 노출자 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6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3명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53명, 양산시 37명, 김해시 26명, 진주시 22명, 밀양시 10명, 하동군 8명, 거제시 7명, 사천시 7명, 통영시 6명, 거제시 5명, 창녕군 4명, 함안군 2명, 거창군 2명, 밀양시 1명, 의령군 1명, 거창군 1명, 합천군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07명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6명, 통영소재 학교 관련 7명, 창원소재 회사Ⅳ 관련 1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Ⅳ 관련 4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2명, 의령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이고, 나머지 5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도는 지난 15일 오후 9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3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률은 0.36%다.

    17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875명이다. 2065명이 치료 중이고, 19명이 위중증 환자다. 623명이 재택 치료 중이며, 병상 가동률은 86.2%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3.2%, 2차 접종률은 80.3%, 3차 접종률은 19.3%를 기록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마당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마당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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