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경남 이달 확진자 4000명 돌파하나

신규확진 220명, 이달 누적 3800명
위중증 환자 26명으로 늘어
도내 1차 접종률 84.1%, 2차 80.7%

  • 기사입력 : 2021-12-22 20:40:30
  •   
  • 지난 21일 경남지역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0시 기준)가 역대 최대치인 252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12월 누적 확진자 수가 곧 4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5시 기준 12월 확진자는 3800명에 달한다.

    경남도는 2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0명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78명, 거제 32명, 양산 31명, 김해 17명, 진주 15명, 밀양 10명, 고성 10명, 사천·양산 각 5, 통영·창녕·산청 각 4, 함안 2명, 하동·거창·의령 각 1명이다.

    22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툼한 방한복을 입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22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두툼한 방한복을 입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김승권 기자/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22명으로 가장 많고,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24명이다. 양산소재 교육시설 관련 8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Ⅴ 관련 4명, 창원소재 회사Ⅳ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 창원소재 의료기관Ⅳ 관련 1명,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1명, 창원소재 요양시설 관련 1명, 거창소재 학교 관련 1명이 늘었고, 1명은 해외입국, 나머지 5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2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895명이고, 사망자는 71명이다. 도내 치료 중인 확진자는 2191명이고, 재택치료자는 845명, 병상가동률은 71.1%다.

    위중증 환자는 26명으로 늘었으며, 도는 이날부터 삼성창원병원 위중증 병사 4개를 추가 운영하고, 23일부터 연세병원 전담병상 3개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84.1%, 2차 접종률은 80.7%, 3차 접종률은 25.5%를 기록했다.

    김승권 기자 skki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승권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